쪼군의 서재/디자인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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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작품 감상하는 눈 [혁신의 뿌리]쪼군의 서재/디자인생각 2021. 9. 26. 22:54
과학과 예술 간 거리는 한없이 멀리 떨어져 있는 것 같으면서도 서로를 보완한다. 내가 과학자나 예술평론가는 아니더라도 예술작품들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으면 좋을 것이다. 우리는 그저 알아보기만 하면 된다. 과학은 시각적 연상법을 활용하고, 예술은 과학이론에서 영감을 얻는다. 상호작용의 예시는 수없이 찾을 수 있지만 시대적 맥락안에서 생각해 볼 수 있다. 책 혁신의 뿌리를 통해 1750년대 이래로 오늘에 이르기까지 과학과 예술의 하모니를 살펴보자 18세기~19세기 중반까지를 낭만의 시대라 부른다 기술의 발전이 탄생시킨 문명 모든것이 예술의 소제가 된다. 천문학 이론을 설명하기 위한 모형은 그 자체로 조형예술이 되었을 것이다. 바로 그 '교구'를 보고 감탄하는 사람들의 표정을 순간 포착한 그림들이 소재가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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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의 정석 _ 인하우스 제품 디자이너쪼군의 서재/디자인생각 2021. 7. 25. 21:57
기획자가 되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직급이 위로 오르고, 팀장이 되면서 디자인 실무와는 점점 멀어진다. 그럼 난 어떤 사람이 돼야 할까? 나의 목표는 무엇일까? 나는 어떻게 성장하기를 꿈꿔야 하나? 그 결론이 기획자였다. 막상 기획서를 쓰려니 두렵다. 모든게 막막한 생각뿐이다. 왜?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지 막막하다.' 맞다. 원인은 딱 하나다. 안 해봤다. 맨날 그림이나 그렸지 언제 그 이름도 거창한 '기획서'를 써봤던가?! 이럴 때는 참고 자료가 있으면 좋다. 다른 기획서가 있다면 참고해서 따라 해 볼 수 있다. 기획안 레퍼런스에서 참고할 것들이 뭐가 있을까? 1. 목차와 구성이 있다. 2. 모르겠다. 뭐 예쁘게 디자인되었다면, 표지 및 페이지 레이아웃, 감성적인 폰트, 색상 등등이다. '목차와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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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어짜는 주사기(K-주사기)처럼 디자인씽킹 하라쪼군의 서재/디자인생각 2021. 2. 28. 16:31
국내에도 코로나 백신 접종이 시작됐습니다. 백신 접종하려면 꼭 필요한 도구 주사기! 우리 한국 주사기에도 혁신 사례가 있습니다. 바로 LDS(Low Dead Space Syringe) 주사기입니다. 쥐어짜는 주사기로도 알려져 세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핵심 기능은 잔류량 절감입니다. 기존주사기의 잔류량 대비 30% 수준입니다. 코로나 백신처럼 공급이 수요에 못 미치는 현 상황에서 100명분의 백신으로 120명을 접종할 수 있게 되어 백신 보급률을 높이는데 큰 효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보호 덮개를 안전가드 방식으로 개선하였습니다. 의료진과 환자의 안전과 주사기의 재사용을 원천적으로 차단했습니다. K방역, K마스크에 이어 K주사기까지 코로나 종식에 한국의 혁신제품들이 큰 공을 세우고 있슴에 뿌듯합니다.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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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씽킹 스킬 [창조성을 깨우는 디자인 씽킹의 기술]쪼군의 서재/디자인생각 2021. 2. 12. 13:25
디자인씽킹이 경영과 디자인 분야에서 보편적인 화두로 입지를 굳히고 있습니다. 창의성을 바탕으로 한 파괴적 혁신을 필요로 하는 시대적 요구와 잘 맞아떨어지기 때문일까요. 디자인 씽킹의 문턱을 낮춰주는 책을 소개합니다. [창조성을 깨우는 디자인 씽킹의 기술_앤드류 프레스먼]을 읽고 있습니다. 새해 첫 서평을 쓰기위해 이른 시간 일어났습니다. 무슨 글을 써야 할지 몰라 막막한 마음에 책상 앞에 앉았습니다. 잘 써야 한다는 마음을 내려놓고... 순환 반복하며 완성하면 된다는 글귀에서 용기를 얻어 시작해 봅니다. 글쓰기는 선형적인 프로세스가 아니라 순환하는 반복 프로세스다. 302p 디자인씽킹에 대해서 제품, UX/UI, 디자인경영의 사례를 중심으로 다룬 책들이 많습니다. 이 책 [창조성을 깨우는 디자인 씽킹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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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디자인 계산기_비즈니스 이노베이션 서비스 디자인[2부]쪼군의 서재/디자인생각 2021. 2. 11. 16:55
방법론방법을 배우는 것은 '거인의 어깨에 올라타는 것'에 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시행착오를 줄이고 앞서 연구한 선배들의 결과를 기초로 하여 계속 발전해 나아가기 위함일 것입니다. 최근 '서비스 디자인', '디자인 씽킹' 등의 방법론들을 보면 깊이와 논리가 체계적으로 잘 되어 있습니다. 인공지능 까지는 아니더라도 프로그램과 빅데이터화 되는 환경에서 인간의 지적능력의 편차를 컴퓨터가 많은 부분을 보완하고 있습니다. 빠른 정보의 변화 속에서 새롭고 앞선 방법들을 찾고, 받아들이는 게 2021년 오늘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의 생존전략이라 생각합니다. '서비스 디자인'이란 개념이 나온지도 시간이 꽤 흘렀습니다. 2010년 전후로 국내 학계와 지자체를 중심으로 다양한 서비스 디자인 결과물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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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이노베이션 서비스 디자인_ 김용세쪼군의 서재/디자인생각 2021. 1. 30. 15:15
직장생활 올해로 14년 차입니다. 대학을 졸업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시간이 이렇게 지났습니다. 그 사이 결혼도 하고, 큰 아이는 초등학교를 다닙니다. 아이들이 커가면서 경제적 자원은 더 많이 들어갑니다. 하지만 사회 속 서열 내에서는 벌써 팀장입니다. 피라미드 위계의 구조 사회에서 점점 바닥이 좁아지기만 합니다. 안정되고, 예정된 미래(?)를 꿈꾸며 선배들의 모습을 따라왔는데, 더 이상 뒷모습이 보이지 않습니다. 저는 제조업의 디자이너 입니다. 제품을 디자인합니다. 미대 남자 사람들 사이에 제품 디자이는 최고의 선택 안이었습니다. 그건 다 옛날 옛적 트렌드가 되었습니다. 학생들의 선호도는 국내 제조업의 현주소를 대변하고 있습니다. 제품의 품질은 어느 정도 평준화가 되었습니다. 비슷한 가격대에서는 품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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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텐퍼드 대학교 비쥬얼씽킹을 기초로한 디자인씽킹쪼군의 서재/디자인생각 2020. 12. 31. 16:30
디자인씽킹은 왜 필요할까? 고객의 경험을 평가(분석)를 기초로 한 고객 맞춤 디자인을 할 수 있으면 참 좋겠습니다. 고객의 경험을 근거로 디자인 결과물이 나올 수 있다면 어떨까요? '서비스 지배 논리'가 제품(BM/아이템/서비스 등등)에 영향을 미친다는 얘기가 속속 들리는 요즘입니다. 방법론을 따라가면 제품의 성공에 한층 더 가까이 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른 건 몰라도 일단 서비스+제품 디자인 개발에서 회사 내부 사람들을 설득하는 데에 좋은 근거가 될 것이며, 디자인하는 디자이너 스스로 확신을 가지고 훌륭한 디자인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Stanford Design Division [고객경험 서비스 디자인 씽킹_ 김용세]를 읽고 있습니다. 전체 제목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의 고객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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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씽킹 바이블_로저 마틴쪼군의 서재/디자인생각 2020. 12. 13. 22:24
미래의 기회를 포착하지 못했기 때문에 패배했습니다. 하던 사업이 너무나 성공적이었기 때문입니다. 신뢰성의 유혹에 빠진 모토로라는 어느 순간 디자이너처럼 사고하기를 멈추었던 것이다. [모토로라의 사례] 150p 가장 완벽한 사고방식=디자인 씽킹 분석적 사고에 기반을 둔 숙련과 직관적인 독창성이 역동적으로 상호작용하며 균형을 이루는 것 27 우리는 흔히 정량적, 정성적 이란 단어를 사용합니다. 정량적이란 단어는 최근 방대한 데이터들의 축척을 바탕으로 다양한 방식으로 각 의사결정에 필요한 근거 자료로부터 만들어진 성공신화에서 부곽 되었습니다. 하지만 폭넓게 적용되면서 발생한 다양한 예외들, 변칙들로 인해 '정성적'이란 반대의 단어가 동시에 부상하고 있습니다. 데카르트 사상의 정반합 이론이 딱 떠오릅니다. 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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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윤리가 필요한 이유! [UX/UI의 10가지 심리학법칙 ]쪼군의 서재/디자인생각 2020. 11. 20. 20:41
사람보다 중요한 것 디지털 플랫폼은 당신의 취약성을 악용합니다. 쉽게 구매, 쉽게 연결, 쉽게 소비하도록 돕는 동시에, 우리 주의를 분산시키고 행동에 영향을 미치며 주변 사람들과 형성하고 있는 관계에도 충격을 가합니다. 심리학이 사용자 경험을 디자인하는데 잘 적용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사람들의 목표 달성에 도움을 주는지 혹은 의미 있는 관계를 만드는지 여부보다 '활성 사용자', '사이트 체류 시간' 같은 지표가 더 중요 해진 건 언제부터일까요? [ux/ui의 10가지 심리학 법칙 _존 야블론스키]를 읽고 있습니다. 우리는 스마트폰을 통해 하루 종일 인터넷에 접속되어 있습니다. 요즘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 멈춰있는 것 자체가 사라진 시대입니다. 통신속도의 발전만큼이나 빠르게 변하는 세상입니다. 특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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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으로써 '디자이너' 괜찮은가?[디자인에 집중하라]쪼군의 서재/디자인생각 2020. 10. 4. 10:05
디자이너라는 직업은 변화하지 않으면 이상한 직업입니다. 예술을 산업에 응용하여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디자이너의 역할입니다. 예술은 유행이 돌고 돌아 계속 변합니다. 산업에서는 기술이 발전하고, 경쟁사가 바뀌고, 사용자의 니즈도 변합니다. 때론 속한 기업의 사업모델 자체가 바뀌기까지 합니다. 이처럼 온통 변하는것들을 응용하여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는 직업이 디자이너입니다. [디자인에 집중하라_팀 브라운]를 읽고 있습니다. 그 이름도 유명한 IDEO의 창업자인 팀 브라운의 2009년 저서의 증보판입니다. 만일 10년 전에 [디자인에 집중하라]를 읽었던 분이라면, 팀 브라운의 말대로 10년 동안 얼마나 세상이 변했는지를 되짚어보는 재미도 느껴볼 수 있을 것입니다. 양장본의 표지에 걸맞게 내용도 잘 디자인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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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차 산업디자이너 처음부터 다시배우는 서비스 디자인 씽킹쪼군의 서재/디자인생각 2020. 9. 16. 18:23
처음부터 다시 배워! 라는 말은 '싫다'와 '겸손'의 감정이 동시에 들게 합니다. 저 JJ는 현업에 15년(적다고 할 수도, 많으면 많다고 할 수 있는...)이나 근무한 산업디자이너 입니다. 어느덧 40대, 반 팔십에게 처음으로 다시 돌아가!?라는 말은 그동안의 경험과 노하우가 무시받는 것 같아서 '욱'하는 맘이 올라옵니다. 싫어... 곧바로 따라오는 또다른 생각이 있습니다. '혹시 타성에 젖어있는 건 아닐까?' '세상은 빠르게 변하고 있는데... 변화를 추구한다는 디자이너 '나 자신'만 안 변하고 있는 건 아닐까?'라는 생각에 스스로 반성 & 겸손을 불러일으킵니다. 디자인이란? 사물 혹은 시스템의 계획 혹은 제안의 형식 또는 만들어내기 위한 제안이나 계획을 실행에 옮긴 결과. 그리고 이것을 만드는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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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갤럭시노트20 to APPL [사람에 대한 100가지 사실]쪼군의 서재/디자인생각 2020. 8. 26. 20:38
지금 제가 여러 가지 이유로 내리는 결론은 이성적이고, 논리적일까요?'삼성전자 주가전망'이라고 네이버에 검색하면 수많은 근거와 논리가 쏟아집니다. '꾸준히 우상향 한 과거 성적', '이번 코로나 급등장에서 다른 대형주 대비 소외 됐기 때문에 지금도 상승여력 높음', '코스피 하면 삼성전자/ 추천 시 가장 덜 욕먹는 종목임' 등등 수많은 근거들이 쏟아집니다. 이런 정보들은 내가 내린 결정에 얼마나 영향을 미쳤을까요? 많은 정보는 다 처리할 수가 없습니다. 그럼에도 정보를 계속 읽어 내려가는 이유는...?'도파민 효과 때문 / 정보는 매우 중독적이다. 사람들이 결정에 이르는 순간은 더 이상의 정보가 없을 때다' 219또 하나선택권이 통제권 같다고 여기기 때문입니다. 내가 정보를 많이 읽고 삼성전자 주식을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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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 시대에 빛나는 웹기획 [ Do it! 웹 사이트 기획 입문 ]쪼군의 서재/디자인생각 2020. 8. 23. 10:00
우리는 언택트 시대라는 말이 입에 붙기도 전에 생활 자체가 빠르게 변하고, 삶으로 급속히 스며들고 있습니다. 말보다 행동이 앞서는 데는 두 가지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는 사람은 먹고살아만 하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팬대믹이라 해도 우리는 먹고, 입고 살아가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벌어야 하고... 생존을 위한 경제활동은 선택이 아닙니다. 우리는 본능적으로 적응하는 것 같습니다. 다른 하나는 쉽고, 편리한 온라인 환경 덕분입니다. IT강국 대한민국은 5G 시대를 선도하면서 눈부신 기술 발전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기술발전을 바탕으로 다양한 서비스들을 구축해 왔고, 언택트 시대를 맞아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노년 온라인 취약 계층마저도 이번 기회에 사용하게 되고, 막상 써보니 그 편리함에 감탄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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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자일 한계 [서비스 디자인 바이블]쪼군의 서재/디자인생각 2020. 7. 10. 20:50
뭐든 빠른 게 좋은 것만은 아니야! 빠름(애자일 전략)의 유행은 결과를 내는 것. 일련의 '업무', '일' 자체를 넘어 우리를 "빨리빨리"의 프래임에 가둬버렸습니다. 결과에 대해서 이해하려는 과정조차도 빠를수록 좋다고 여기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결과물이 '매출', '지표' 곧 '숫자'만을 중요하게 여기는 현상도 나타납니다. 하지만 기업 내 많은 부서들이 클릭만으로 결과를 낼 수 있는 건 아닙니다. 특히 고객만족 실현을 위한 다양한 부서들이 대표적으로 그러합니다. 고객만족의 목표 달성을 위해 해야 하는 일련의 과정들과 업무들은 빨리빨리의 애자일 세상에서는 속 터지는 일입니다. 한번 생각해봅니다. "고객의 마음을 얻지 못하고 어떻게 미래에 훌륭한 숫자(매출, 이익)를 기대할 수 있을까?" 빠름+느림의 공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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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적인 디자이너의 언어 _ [공간디자인을 위한 Coordination & Product]쪼군의 서재/디자인생각 2020. 5. 31. 11:43
"앨래강스 하고~ 뷰티플 해요~" 라는 문장을 볼 때 나도 모르게 코맹맹이 목소리를 내게 됩니다. 한때 많은 연예인들의 성대모사로 더욱더 친근한 우리의 아이콘이 되었던 디자이너가 있습니다. 지금은 고인이 되신 앙드레김 (김봉남) 디자이너입니다. 앙드레김 디자이너의 어록으로 많은 이들이 따라 했던 건 '우아하고~~ 아름다워요~~'라고 말하기보다 영어를 썼기에 더 유행했을지도 모릅니다. 물론 디자이너로써 동양의 미를 재해석한 독창적인 디자인실력 때문이었을 것입니다. 그의 디자인 작품들을 볼 때면 우아한(elegance)이라는 형용사가 먼저 떠오릅니다. '앨래강스~하~고' 이 언어는 앙드레김의 감성을 잘 전달하고 있습니다. (너무 오래된 유행인지 모르겠네요... 또 들키고 마는 내 나이 반팔십...) [공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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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바트 세라믹식탁 선택 포인트_[최고의 집을 만드는 공간 배치의 교과서]쪼군의 서재/디자인생각 2020. 5. 2. 23:09
계획에도 없던 식탁에 눈을 못 떼고 와이프는 계속 식탁 주변을 맴돕니다. "우와 진짜 싸다!" "아 그래?" 백구십... 순간 제 눈을 의심했습니다. 식탁 하나에 만천 원 모자란 이백만 원입니다. 이걸 싸다고?! 한발 물러서 식탁과 와이프를 번갈아 쳐다보는 저는 점점 심란해집니다. 작년 봄 논현 가구거리에 있는 처음으로 돈 이백만 원짜리 식탁과 대면했습니다. 가격은 크기와 프래임의 종류에 따라 일~이백만 원 사이였습니다. 사람마다 식탁에 두는 가치는 다르겠지만, 제게는 신중한 선택을 요하는 볼륨이었습니다. 가구 프래임 위에 얇은 큰 타일 한 장 올려놓은 테이블. 이런 종류를 '세라믹 식탁'이라고 불렸습니다. 큰맘 먹고 세라믹 식탁을 구입할 계획이라면 우리 집의 공간과 잘 어울리고, 아이들과도 편하게 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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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 인테리어] 이케아 욕실장 으로 나만의 공간 만들기쪼군의 서재/디자인생각 2020. 4. 17. 20:55
한국형 욕실은 다 비슷합니다. 그야 아파트와 공동주택의 구조를 따라가는 것이겠지만 그래도 너무해! 세상에 똑같은 사람 하나 없는데, 어쩜 그렇게 획일화된 건지 모르겠습니다. 이케아 욕실 수납장 하나만 가지고도 욕실 공간의 활용도는 180도 바뀝니다. 도서 [욕실 인테리어]_유미영 한줄요약 편의, 공간 활용, 스타일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13가지 욕실 인테리어 사례 집중정리 한줄평 욕실의 인테리어 설비부터 스타일까지 전문가 뺨치는 지식인 되기 욕실 살짝만 바꾸기 어제저녁에도 들렸고, 오늘 아침에도 사용하고 외출했던 곳! 바로 욕실입니다. 욕실 공간에 대한 다양하 욕구가 변화하고 있습니다. 멋있는 공간의 인테리어 사례들을 만날 때면 확 갈아엎고 싶지만.... 그러지 못하는 이유는 다양합니다. 전셋집, 욕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