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
후츠파_이스라엘의 사교육쪼군의 서재/자기개발 2021. 1. 11. 18:54
이스라엘 하면 딱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지 않지만, 유대인에 대한 '교육', '부자', '탈무드' 등등이 생각납니다. 자녀교육에 다른 어떤 것 보다 관심이 많은 요즘입니다. 특히 코로나 때문에 공교육의 역할이 제한적인 지식 전달에 편중되고, 인성 교육은 힘든상황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됨에 따라 균형 잡힌 교육에 대한 걱정이 커져만 갑니다. [후츠파_인발 아리엘리]를 읽고 있습니다. 방치 이스라엘은 전쟁과 태러가 항상 위협하는 환경에서 나라가 재건되었습니다. 전쟁이 일어나서 이스라엘 전역이 미사일 사정권에 들어도, 이스라엘 부모는 아이를 학교에 등교시키고 일터로 갑니다. 등교 의무가 없는 방학캠프에서도 조차 전시도 일상생활을 계속해 나갑니다. 이스라엘도 한국처럼 맞벌이 부모들이 많습니다. 돌봐줄 ..
-
스텐퍼드 대학교 비쥬얼씽킹을 기초로한 디자인씽킹쪼군의 서재/디자인생각 2020. 12. 31. 16:30
디자인씽킹은 왜 필요할까? 고객의 경험을 평가(분석)를 기초로 한 고객 맞춤 디자인을 할 수 있으면 참 좋겠습니다. 고객의 경험을 근거로 디자인 결과물이 나올 수 있다면 어떨까요? '서비스 지배 논리'가 제품(BM/아이템/서비스 등등)에 영향을 미친다는 얘기가 속속 들리는 요즘입니다. 방법론을 따라가면 제품의 성공에 한층 더 가까이 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른 건 몰라도 일단 서비스+제품 디자인 개발에서 회사 내부 사람들을 설득하는 데에 좋은 근거가 될 것이며, 디자인하는 디자이너 스스로 확신을 가지고 훌륭한 디자인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Stanford Design Division [고객경험 서비스 디자인 씽킹_ 김용세]를 읽고 있습니다. 전체 제목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의 고객 경..
-
폴리매스쪼군의 서재/자기개발 2020. 12. 6. 09:20
폴리매스를 향한 그 위대한 시작 전문화로 이득을 보는 극소수의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하도록 '만든' 시스템일 뿐이다 187 전문화를 이렇게 비판하는 것은 음모론에 가까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 인간의 생존을 위해 전문화는 한계를 쉽게 예상됩니다. 경제적 성공을 떠나 한 인간으로서 삶을 통해 이뤄 낼 수 있는 성취들을 가로막고, 우물 안에 가두고 있는 것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전문화 예찬론을 우리는 아무 의심 없이 받아들였다. 자아실현을 방해하고, 창의성을 옥죄고, 생존 능력을 떨어뜨린다. 이쯤 되면 인간에게 내려진 저주에 가깝니다. 188 '분업화' '전문화'라는 20세기 후반에 나타난 사회구조적 방법론은 완벽한 이론일까요? 분명 생산성 향상을 가져왔고, 물질적 풍요를 이루었습니다. 하지만 전문화와 문명의..
-
서비스 디자인 노트-독서감상문카테고리 없음 2020. 11. 14. 12:23
아직 생존에 위협이 있는, 위험한 환경에 살고 있나요? 그렇지는 않은가요? 그럼 더 많은 공산품이 필요한가요? 그렇다면 아직 당신의 기분을 좋게 해주는 질 좋은 서비스를 원할 단계는 아닙니다. 아직은 생존과 양을 먼저 채우세요. 충분히 양적 성장을 이루면 질적 욕구가 찾아올 것입니다. 그때는 [서비스 디자인 노트]가 필요할 거예요. [서비스 디자인 노트 _ 김선아, 전명옥, 백수현] 읽고 있습니다. 서비스 디자인의 개념이 뜰 수밖에 없는 이유!'서비스 디자인', '디자인 씽킹' 이런 단어들은 하나의 트렌드, 또는 유행어처럼 받아들였는지 모르겠습니다. 요즘 이런 제목의 책이 계속 출간되길래 '트렌드 조사' 차원에서 읽기 시작했습니다. 인간은 하위 욕구가 충족되면 더 고상한 욕망이 생겨납니다. 욕구단계와 사..
-
강력하고 간결한 사업계획서_독서감상문쪼군의 서재/자기개발 2020. 11. 7. 22:13
모두 하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이 순간에도 생겨나는 샐 수없이 많은 콘텐츠들에는 제작자의 의도를 담고 있습니다. 사업계획서 또한 하고 싶은 사업을 잘 담아 놔야만 합니다. 직장인인 저에게는 사업계획서라는 게 참 막연하고 거추장스럽습니다. 하지만 지난 몇 번의 사업의 경험이 있음에도 낯설고 막연한 건 어쩌면 사업계획을 세우기 위한 학습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 아닐까?라는 의문을 품고 서점을 향했습니다. '사업계획'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저 같은 사람을 위해서, 보기 쉬운 책들이 손에 잡힙니다. "세상에서 가장 강력하고 간결한 사업계획서_엘턴 셔윈"입니다. '세상에서' '간결' 책의 제목부터 짧고 강한, 군더더기 없는 느낌이 물씬 풍깁니다. 표지 디자인도 매우 강력한 블랙에 빨간 박스.....
-
직업으로써 '디자이너' 괜찮은가?[디자인에 집중하라]쪼군의 서재/디자인생각 2020. 10. 4. 10:05
디자이너라는 직업은 변화하지 않으면 이상한 직업입니다. 예술을 산업에 응용하여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디자이너의 역할입니다. 예술은 유행이 돌고 돌아 계속 변합니다. 산업에서는 기술이 발전하고, 경쟁사가 바뀌고, 사용자의 니즈도 변합니다. 때론 속한 기업의 사업모델 자체가 바뀌기까지 합니다. 이처럼 온통 변하는것들을 응용하여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는 직업이 디자이너입니다. [디자인에 집중하라_팀 브라운]를 읽고 있습니다. 그 이름도 유명한 IDEO의 창업자인 팀 브라운의 2009년 저서의 증보판입니다. 만일 10년 전에 [디자인에 집중하라]를 읽었던 분이라면, 팀 브라운의 말대로 10년 동안 얼마나 세상이 변했는지를 되짚어보는 재미도 느껴볼 수 있을 것입니다. 양장본의 표지에 걸맞게 내용도 잘 디자인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