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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비스 디자인 노트-독서감상문
    카테고리 없음 2020. 11. 14.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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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 생존에 위협이 있는, 위험한 환경에 살고 있나요? 그렇지는 않은가요? 그럼 더 많은 공산품이 필요한가요? 그렇다면 아직 당신의 기분을 좋게 해주는 질 좋은 서비스를 원할 단계는 아닙니다. 아직은 생존과 양을 먼저 채우세요. 충분히 양적 성장을 이루면 질적 욕구가 찾아올 것입니다. 그때는 [서비스 디자인 노트]가 필요할 거예요.

     

     

    [서비스 디자인 노트 _ 김선아, 전명옥, 백수현] 읽고 있습니다.

     

    서비스 디자인 노트

     

    서비스 디자인의 개념이 뜰 수밖에 없는 이유!

    '서비스 디자인', '디자인 씽킹' 이런 단어들은 하나의 트렌드, 또는 유행어처럼 받아들였는지 모르겠습니다. 요즘 이런 제목의 책이 계속 출간되길래 '트렌드 조사' 차원에서 읽기 시작했습니다. 인간은 하위 욕구가 충족되면 더 고상한 욕망이 생겨납니다.  욕구단계와 사회적 변화의 흐름을 매칭 하여 정리한 김선아 교수님의 정리는 제게 큰 충격으로 다가옵니다. 중대한 변화의 흐름에 대한 깨달음?  우리 인류에게 '서비스 디자인'의 유행은 이미 예정된 항로가 아니었을까요? 

     

    서비스 디자인 노트 13p

     

     

    제조업 다음은 서비스산업 이다!

    선진국은 서비스 산업이 발달하고, 의례 '그런 건가 보다' 생각했습니다. 사회적 대중의 욕구에 의해 서비스업이 발달하게 된 흐름을 '매슬로우의 인간욕구 5단계'로 설명하는 부분은 정말 재미있습니다.

    1단계 생존을 위한 생리적 욕구가 요구됩니다.

    2단계 생존이 충족된 후 물질/양적 충족을 요구하게 됩니다.

    3. 물질/양적 욕구가 채워지면 정신/질적 욕구가 생겨납니다.

    1단계 농업, 2단계 산업화, 3단계 서비스업이 중요해지는 것도 욕구에 따라 자연스럽게 이해가 됩니다. 우리도 전후 농업의 발달로 산업을 일으켰습니다. 제조업으로 눈부신 성장을 이루었고, 이제는 질 좋은 서비스를 넘어 공유의 (베풂, 자비) 욕구까지 나아가고 있습니다. 어쩜 이렇게 똑같을까요?

     

     

    서비스 디자인 사례 

    nagaoka city hall aore

    kuma kengo

     

    nagaoka city hall aore kuma kengo

     

    나가오카는 일본 혼슈의 니카타현에 위히한다. 이곳의 시청은 외관이 없고, 안내판도 없다. 사람과 사람들이 만나 이야기하고, 도움을 주고, 정보를 전달한다. 사람들이 시청을 찾는 이유는 무엇일까? 시청을 더 자주 찾게 하려면 필요한 요소는 무엇일까? 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프랑스 유명 건축가 christian de portzampare는 이렇게 말합니다. 속도가 느린 게 문제가 아니라 올바른 방향으로 움직이느냐가 중요하다. 도시를 다루는 문제이기 때문이다.79

    유튜브 체널 '디자인 소리'에 인터뷰 영상입니다. [서비스 디자인 노트]저자 김선아교수님의 서비스디자인 경험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T8ltYO5ot8s

     

    서비스 디자인 요소

    서비스 디자인 터치 포인트?

    사용자와의 접점을 말합니다.

    사용자와 제공자 사이에 접촉(물리적) 뿐만아니라 감성적 상호작용, 커뮤니케이션을 포함합니다. 서비스 디자인의 성과가 가시화되는 곳

     

    상호작용-인터랙션 이란?

    사용자 경혐의 블루프린트 상에서 사용자와 제공자 사이에 미묘한 감정 기복 순간의 세부적인 감정 변화를 의미합니다.

     

    정리합니다

    서비스 디자인의 방법론, 접근방법은 시대적 필수 변화입니다. 공공디자인, 시각디자인,공업디자인,도예디자인 등등을 구분하는 하나의 장르가 아닙니다. 취사선택이 아닌 필수 접근법이라고 감히 주장해봅니다. 책의 뒷부분에 공공디자인 분야에 적합하다는배수현작가의 이야기에 의문이 생깁니다. 책 앞부분에서 인간의 기본 욕구에 따른 고차원적인 욕구에 부흥하기 위함으로 시작했습니다. 후미에는 공공디자인에 한정짓는다?! 공저자 들의 생각의 차이가 정리가 안된것 아닐까? 라는 꼬투리를 잡게 합니다. 과연 이익을 추구하는 산업에는 필요성이 덜 할수 있는가? 돈을 내고 구매하는 소비자의 욕구는 고차원적인 정신적 충족을 더 간절히 원할 것 만 같습니다. 조심스런 비평에서 사고의 폭은 넓어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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