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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폴리매스
    쪼군의 서재/자기개발 2020. 12. 6.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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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폴리매스를 향한 그 위대한 시작

    전문화로 이득을 보는 극소수의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하도록 '만든' 시스템일 뿐이다 187

    전문화를 이렇게 비판하는 것은 음모론에 가까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 인간의 생존을 위해 전문화는 한계를 쉽게 예상됩니다. 경제적 성공을 떠나 한 인간으로서 삶을 통해 이뤄 낼 수 있는 성취들을 가로막고, 우물 안에 가두고 있는 것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전문화 예찬론을 우리는 아무 의심 없이 받아들였다. 자아실현을 방해하고, 창의성을 옥죄고, 생존 능력을 떨어뜨린다. 이쯤 되면 인간에게 내려진 저주에 가깝니다. 188

    '분업화' '전문화'라는 20세기 후반에 나타난 사회구조적 방법론은 완벽한 이론일까요? 분명 생산성 향상을 가져왔고, 물질적 풍요를 이루었습니다. 하지만 전문화와 문명의 발전이 서로 필요충분조건인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듭니다. 환경 파괴, 불평등, weapon 등등을 볼 때 더더욱 그렇습니다. 과거와 현재도 문제가 많지만, AI의 등장으로 미래에 수많은 전문직들이 위협받습니다. 전문화의 미래는 AI로 대체가 될 것만 같습니다.   

    무엇보다 우리의 사고를 개혁하지 않는다면 지금 지구 상에 존재하는 인류(호모 사피엔스)는 사라지게 될 것이다. 핵무기, 환경오염 등은 말할 것도 없고 AI의 탄생 등 기술적 특이점이 도래하면 세상은 폴리매스가 부흥하는 세상이 될 수밖에 없다. 미래 세계는 복잡하고 초지능(AI)이 장착된 기계들이 활약하는 시기일 것이다. 다각도로 관찰하고 통합적으로 사고하며, 아무나 흉내 내지 못하는 독창성을 발휘하는 다재다능한 인종만이 가치를 지니기 때문이다. 31

    전문화란 곤충에게나 필요한 것이다. 227

     

    전 아직 어떻게 사는 게 정답인 줄은 모르겠습니다. 마흔이 되도록 고민 중이지만 아직은 잘 모릅니다. 어렴풋하게 드는 생각은 과연 정답이란 게 없을 수 도 있겠다는 생각뿐... 결국 삶의 정답을 향에 끝없이 찾고, 더 성장하는 삶을 살다가 의미 있는 작은 족적이라도 남길 수 있다면 그것이 정답에 가까운 삶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내가 공부하는 이유는 오로지 나 자신을 알기 위함이며, 잘 사는 방법과 잘 죽는 법을 배우기 위함이다_미셀 드 몽테뉴

    폴리매스 

    폴리매스란 무엇인가?

     

    서로 다른 여러 분야에 연구와 학습으로 통합적 사고와 더불어 연결된 창조성을 발휘할 수 있는 사람이라 할 수 있습니다. 역사적 폴리 매스 인물들 중에 대표적인 인물로 괴태를 꼽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잘 알고있는 [파우스트]의 저자 맞습니다. 괴태의 이력들을 살펴보면 폴리매스의 뜻이 바로 이해가 됩니다.

    요한 볼프강 폰 괴태

    세계문학의 거장(파우스트, 젊은배르태르의 슬픔 등)
    + 변호사, 궁정 관료, 철학자
    + 생물학, 식물학, 물리학자
    괴태는 처음에 소묘, 수채화를 그리는 화가로 경력을 쌓으며 극장과 문학에 매료되었다. 라이프치히에서 법학을 전공하고 프랑크프루트에서 변호사를 개업했다. 대 프랑스 전쟁 중에는 군사고문이 되어 종군했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대로 그의 문학작품은 엄청난 인기를 얻었다. 그가 지은 시는 모차르트에서 말러까지 거의 모든 독일의 작곡자들에게서 노래로 만들어졌다. 
    또한 생물학에서 커다란 족적을 남겼다. 방대한 조사를 바탕으로 한 생명, 식물의 지속적 변형을 관찰한 결과를 내놓았다. 이것이 훗날 상동 관계로 불리게 되고, 한 세기 이후 찰스 다윈이 진화론 저술할 때 사용한 개념이다. 물리학에도 관심을 보이며 '색채론'을 발표했는데, 적어도 괴태 자신만큼은 그의 문학작품보다 더 중요한 책이라 생각했다. 그 외 광물학에도 심취해 연구를 계속했으며 '침철석'이라는 광물은 goethite라는 그의 이름을 따 이름 붙여졌다. 그리고 철학에도 조예가 깊었으며, 독일 낭만주의 사조의 선구자가 되었다. 73

     

    사고 개혁 - 폴리매스 되기 첫 단계

     

    아이들을 바라보고 있으면, 끊임없는 호기심이 때론 부담스럽고 피곤하기까지 합니다.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거의 모든 아이들이 호기심이 넘쳐나기에 육아는 참으로 힘들고 고된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하지만 성인들에게서는 좀처럼 찾아보기 힘든 모습입니다. 사회적 문화가 생각의 틀로 자리 잡으면 호기심은 자연스럽게 사라집니다. 그래서 한 분야에만 전문화된 삶을 살면서, 단편적이고 방어적으로 살아갑니다. 폴리 매스가 되고 싶다면... 폴리매스까지는 못 되더라도 더 전인적인 인격채로서 삶을 풍요롭게 살고자 한다면 우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아이들은 호기심이 빛을 잃지 않도록 교육을 바꿔주면 될 것입니다. 우리 성인들은 어디서부터 시작하면 될까요? 바로 '나' 자신의 생각입니다. 자신의 선입견, 학습된 편견을 허물어야 합니다. 

     

    자신의 호기심에 관심과 애정을 가져야 합니다. 마음이 가는 곳에 기꺼이 시간을 쏟을 수 있어야 합니다. 본업과 별로 관계없는 일에 기꺼이 시간을 낭비하고 그리고 익숙해집니다. 그리고 나면 자기도 모르게 거기서 얻은 지식과 경험을 자신의 본업에 통합할 수 있습니다.

     

    시간 배분 - 폴리 매스 되기 두 번째 단계

     

    말은 참 쉽다~는 말이 안 나올 수 없습니다. 하나의 전문화를 이루는 것조차도 아직 멀었는데, 폴리 매스라니... 천제들의 잔치가 아닌가?! 물론 그럴 수 도 있습니다. 전 분명 전체가 아니니까요. 아직 제 분야에도 두곽을 나타내지도 못했고, 의미 있는 족적을 남기지도 못했습니다. 그래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생각해 봅니다. 근본적인 접근 방법이 잘못된 건 아닐까? 한 분야에만 전문가가 되려는 생각 자체가 잘못된 것은 아닐까?!

     

    올바른 접근법을 따르면 누구든지 "1년 안에 어느 분야에서나 세계 정상급 수준에" 도달할 수 있다_팀 페리스

     

    분명 이런 말을 머리로는 이해해도, 마음속에는 '난 너무 늦었어, 생계는 어떡하라고?! 학생 때나 1년씩 시간을 낼 수 있는 거지...' 안 하려는 변명들을 찾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관리 '대일리 리포트'를 한번 써보신 분이면 알게 됩니다. 이렇게 '난 시간이 없어'라고 말하는 저 같은 일반인들은 생각보다 낭비하고 있는 시간이 많다는 걸 알게 됩니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말했듯이 "시간은 그것을 사용하는 사람을 위해 충분히 오래 머물다 간다" 268
    지구 상 여려 지역에서 과학 혁명, 정치 혁명, 경제 혁명이 일어났을 뿐 아니라 기술 혁신과 영적 각성이 있었다. 하지만 뇌신경구조가 바뀌고 전체 종의 의식에 변화를 가져오는 인지 혁명은 아직 오지 않았다. 금세기에는 새로운 인지 혁명이 틀림없이 일어나야 한다. 현제 인류에게 닥친 멸종위기의 직면하여 중대한 결단을 내려야 한다. 폴리매스형 인간들이 다시 한번 어려운 과업에 도전해야 할 때다. 312

     

    삶에 적용 - 폴리매스 되기 세 번째 단계

     

    성찰을 통한 삶에 적용점을 생각해보는 것은 내 것으로 만드는 매우 중요한 과정이 될 것 같습니다. 요즘은 유튜브, 각종 sns 등, 포털사이트 등 정보가 넘쳐납니다. 한번 찾아본 것은 지속적으로 관련 정보를 찾아서 '알림'까지 해 줍니다. 제가 들었던, 읽었던 내용을 누군가에서 설명하려 할 때 힘들었던 경험들은 한 번쯤 있을 거예요. 알고 있다고 착각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일곱 가지 항목으로 알게 된 정보를 채화시키는 과정은 매우 유용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특히 배운 지식을 삶에 적용하는 것이 오랜 장기기억으로 보내는 방법이며, 배움에 대한 궁극적 목표가 아닐까요?

     

    각 학습의 단위마다 다음과 같이 질문하고 성찰하도록 하고 이 과정이 습관이 되도록 한다.

    하나. 이것을 배우는 것이 왜 중요한가?
    하나. 이 지식은 내 삶과 무슨 관련이 있는가?
    하나. 이 지식은 다른 지식과 어떤 연관성이 있는가?
    하나. 새로 얻은 깨달음은 무엇인가?
    하나. 이 지식은 어떻게 내 삶을 향상하는가?
    하나. 이 지식으로 어떻게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는가?
    하나. 이 지식과 연계해 추가로 조사할 내용은 무엇인가?

    이것을 배우는 것이 왜 중요한가?

    전인적 인간이 되어야만 한다는 목표의식 함향/ 고정관념 부수기/ 내면에 있는 제한된 사고방식 허물기 

    이 지식은 내 삶과 무슨 관련이 있는가?

    삶의 과정에서 한 인간으로서 이룰 수 있는 성취와 성장의 한계를 두지 않고, 끊임없는 학습자의 마음을 갖게 한다

    이 지식은 다른 지식과 어떤 연관성이 있는가?

    디자인 싱킹에서 말하는 귀추 논리와 맥락을 함께 한다. 통합적 사고를 통한 정량적이면서도 정성적 사고를 하려면 정보의 습득과 비판적 사고가 반듯이 수반되야만 한다.

    새로 얻은 깨달음은 무엇인가?

    폴리매스가 되어야 하는 것이 취사선택이 아닌 생존을 위한 필수조건이라는 점이 놀랍다. 초지능이 전문성을 대체하는 시대에 다각도로 관찰하고 통합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창의성을 발휘하는 인종만이 살아 남을 것이다. 꼭 폴리매스가 되어야만 한다.

    이 지식은 어떻게 내 삶을 향상하는가?

    배움을 위해 정보를 받아들이는 능력은 필수다. 문외력은 당연히 중요하지만, 다중언어로 정보를 습득할 수 있고 없고는 정보의 양과 질 자체의 차이를 만 들게 된다. 버려놨던 외국어의 미련을 다시 불러 모은다. 

    빅보카를 통한 영어 어휘 습득 + 시험(토익)을 통한 검증

    이 지식으로 어떻게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는가?

    나는 팀의 리더이다. 폴리 매스는 훌륭한 리더라면 갖춰야 할 필수 조건이다. 나의 폭넓은 사고는 팀원들에게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폴리매스가 된다는 것은 먼미래 혹은 불가능할 지 모른다. 하지만 팀원들에게 나의 폴리매스가 되는 과정 자체로 영감을 줄 수 있다.

    이 지식과 연계해 추가로 조사할 내용은 무엇인가?

    올바른 접근법= DSSS학습모델, 도서_타이탄의 도구들

    -팀 페리스

     

    한발 더 나아가기 

     

    에디슨, 프랭클린, 휴즈, 잡스 같은 기업가들이 미국에만 있는 건 아니며, 엄청난 영향력을 지니게 된 것은 막대한 부를 모았기 때문이 아니다. 과학적 배경지식을 갖추고 있을 뿐 아니라 최신 기술을 대중화하는 법을 안다. 원대한 비전을 품고 새로운 아이디어와 제품을 시장에 내놓아 기존 체계를 혁신하고 이 세계를 뿌리째 바꿔놓았기 때문이다 140

    제품가 기계 등 눈에 보이는 것에 우리는 쉽게 사로잡힙니다. 하지만 점점 중요한 건 다른 곳으로 옮겨갑니다. 인간의 정신과 마음, 경험, 연결, 공유 등 시대의 키워드들이 이를 대변합니다. 매슬로우의 욕구 5단에서 상위 단계인 '인정받고 싶은 욕구'와 '공헌의 욕구'와 맥락을 함께 합니다. 기술의 진보와 발전이 만든 키워드들인 것 같지만, 어찌 보면 원초적 인간 욕구 실현에 부흥하는 기술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인간의 정신 로직에 의한 욕구 충족을 위해서 필연적인 시대의 변화입니다. 아직도 기능, 기술, 제품, 콘텐츠를 우선순위에 두고 있는 건 아닌지 진지하게 돌아볼 시간입니다.

     

    우리 미례를 생각해 봅시다. 중요한 건 기계를 프로그램할 사람보다 인간의 '정신'을 프로그래밍할 사람들입니다. 인간 스스로 자신의 의식을 개조해야 합니다. 인지 혁명이 필요합니다. 379
    무관한 것은 아무것도 없어요. 학문이나 삶의 영역에는 경계가 없습니다. 우리는 우주의 하나의 만물로 태어났고, 서로 연결되어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395
    폴리매스 사고법의 절대 3요소는 호기심, 개방적 태도, 비판적 사고이다 392

     

    유투브 독서연구소 고영성작가님의 책리뷰 입니다. 관련 영상이 많이 있습니다. 좋은책의 판권을 사와서 출판하고 소개영상까지 만들어 주시는 체인지그라운드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https://youtu.be/D4Cxauio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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