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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생 목표의 조건 [혼돈의 시대 리더의 탄생]
    쪼군의 서재/자기개발 2020. 9. 8.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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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분 잘 지내셨죠?

    코로나 19의 혼돈의 늪에서 잠잠해지나 했더니, 우리의 마음을 들키기나 한 것처럼 2차 대 유행으로 기습해 옵니다. 이런 상황에서 담담하게 글을 적고 있을 수 있는 것도 언제까지 계속될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다니는 회사의 분야(건축자재)는 엎친데 덮친 격으로 안 좋거든요. 혼란스러운 마음을 애써 외면하며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주변의 직장동료, 친구들을 보면 각기 다른 고민, 힘든 일을 가지고 있습니다. 모두가 혼란스러운 인생사를 해쳐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하루하루 살아가면 되는 걸까요? 이렇게 묵묵히 주어진 시간을 보내다가 마지막 순간에 이런 생각이 들면 어떡하죠?

    '내 인생 동안 난 뭐했지?' '내가 해낸 것은?' '내가 이룬것은?' 

    인생 목표의 핵심 법칙

     하루 세끼 먹는 건 다 똑같습니다. 주변을 돌아보면 오늘 하루는 다들 비슷하게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면 누군가는 나보다 힘들게 어렵게 살기도 하고, 또 어떤 친구들은 사업가, 사회 운동가, 정치가가 되어 안드로메다로 날아가고 있습니다. 우리가 유튜브에서 만나는 인플루언서들만 보더라도, 불과 1~2년 사이에 폭발적으로 성공하는 모습들을 봅니다. 하루를 보면 비슷한데, 한 달 일 년 십 년을 보면 큰 차이를 만듭니다. 이런 차이는 어디서 만들어질까요?

     

     

     2020년 지금의 세상을 한 단어로 표현하면 '혼돈의 시대'라는 말로 압축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금년 초에 코로나가 시작될 무렵 책장에 꼽아두었던 바로 이 책 '혼돈의 시대 리더의 탄생'을 읽고 있습니다. 누가 들어도 위대함을 부정할 수 없는 네 명의 사람들을 만나 볼 수 있었습니다. 노예해방을 선언한 에이브러햄 링컨. 영화 속에 나올법한 전쟁 영웅이면서 탄광 파업 해결한 시어도어 루스벨트. 소아마비를 이겨내고 뉴딜정책을 펼친 프랭클린 루스벨트. 미국 시민권법을 통과시킨 린든 존슨까지 네 명의 미국의 대통령들입니다. 한 인간으로서 유년시절과 성장의 시련 및 실수들부터 시작하여 역사에 남는 업적을 이루는 위대한 순간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한 명 한 명이 살았던 시대적 배경은 모두가 다르지만 각자가 자신에게 주어진 혼돈의 시대를 살았습니다. 마치 2020년을 살고 있는 우리처럼 말이죠. 링컨은 소작농의 아들이었습니다. 그의 아버지는 아들이 일하지 않고, 책을 읽는 것을 게으름 피우는 것이라 여겼습니다. 그의 책을 빼앗고 찢었습니다. 

    혼돈의시대 리더의탄생_도리스 컨스 굿윈

    황량한 곳에서 어떻게 링컨은 원대하고 환상적인 야망, 즉 자신이 더 고결하고 더 나은 것을 위해 탄생한 존재라는 믿음을 키우고 유지할 수 있었을까? 25
    링컨은 어릴 때부터 세상에서 차이를 만들겠다는 큰 야망을 품고 있었다. 우울증에 빠져있을 때조차 "기꺼이 죽을 수 있지만 자신이 한때 살았다는 걸 인류가 기억할 만한 걸 아무것도 해내지 못한 것"을 아쉬워했다.

    그는 세상에 자신을 기억할 만한 업적을 남기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야망'이라고 표현합니다. 다르게 표현하면 '진정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이 될 수 있겠습니다. '분명한 인생 목표'가 있었습니다.

     

     

     '넌 커서 뭐가 될래?' '꿈이 모니? 

    어릴 적 어른들은 종종 우리들에게 물었습니다. 할 말 없으니 그냥 던진 말씀 같기도 하고, '라~때는 말이야~' 무용담의 서막을 알리는 레퍼토리 었던 것 같기도 합니다.  이 질문 속에서 확고한 답을 찾았다면 우리의 삶은 어떻게 됐을까요? 인생 목표는 성장의 등대가 되어줍니다. 특히 인생 목표는 위기의 순간, 좌절, 절망의 순간에 큰 힘을 주는 것 같습니다. 링컨은 낙선과 파혼의 시기에 심각한 우울증에 걸립니다. "기꺼이 죽고 싶지만, 자신이 이 땅에 살았다는 기억을 사람들에게 심어줄 만한 일을 아직 해내지 못했다."라고 말하며 극단적인 선택으로부터 자신을 지키고, 자신을 일으켜 세웁니다. 그리고 인류가 모두 알고 있는 역사적인 업적 '노예해방'을 이뤄냅니다.

    프랭클린 루스벨트는 당대표 시절에 급작스런 소아마비에 걸립니다. 7년 동안 잃어버린 신체기능으로 정치와 세상에서 물러나 있게 됩니다. 다시 걷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의사들의 진단을 이겨냅니다. 다시 걷고, 다시 정치를 시작해서 미국 대통령이 됩니다. 마치 인간이 아닌 다른 존재를 보는 듯한 결과를 만들어 낸 원동력은 무엇일까요? 미친 회복 탄력성은 "확고한 인생 목표"에서 시작됩니다.

     

     

     확고한 인생 목표를 가졌는가?!

    우리는 지금 이 순간을 살아갑니다. 이 순간, 오늘 하루를 보면 아주 작은 차이입니다. 다들 비슷합니다. 하지만 확고한 목표를 가진 사람은 작은 차이를 끊임없이 쌓아갑니다. 결국 위대한 결과를 만들어 냅니다. '확고한 인생 목표'는 뭐든 좋을까요? 난 성공할 거야! 난 부자가 될 거야! 등등 무엇이든 목표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주 내 마음 밑바닥에 세겨져 있어 절대 흔들리지 않는 '확고한 인생 목표'가 될런지는 의문입니다. 분명 목표가 없는 것보다는 어떠한 목표라도 있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솔직히 정답은 모르겠습니다. '확고한 인생 목표'에는 어떤 조건들이 있으면 좋을까요? 다음 내용이 참고가 될 것 같습니다.

     

    *참고[링컨의 리더십]
    거래적 리더십과 변혁적 리더십의 결합하라. 거래적 리더는 개인적 이득을 강조한다. 변혁적 리더는 공동체, 지역이나 국가와 자신을 동일시하라고 요구한다. 현재의 순간을 넘어 노력해 얻을 만한 가치를 지닌 미래를 설정함으로써 이타주의에 가치를 부여한다. 411

    실리에서 변혁으로 마무리
    ex) 합중국을 위해 싸우는데 흑인이 적군을 돕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흑인이 군인이 되어 무엇이든 하면 백인 군인이 할 일이 크게 줄어든다고 생각했습니다. 흑인들이 우리를 위해 목숨을 걸게 하려면 그들에게 강력한 동기를 주어져야 합니다. 그것이 해방의 약속입니다. 또 약속이란 것은 무엇이든 반드시 지켜져야 합니다. 413

    거래적 리더십과 변혁적 리더십에서 힌트를 얻어봅니다. 

    개인의 이익 vs 공동체의 이익
    적군을 돕지 않는 것, 백인의 할 일 감소 강력한 동기, 해방의 약속

    왼편과 오른쪽 어느 쪽이 더 마음을 두근거리게 하나요? '인생 목표' 에는 변혁적 리더십의 요소를 담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나의 가슴이 뛰게 하는 이타적 목표는 우리가 노력해서 얻을 만한 가치를 제시합니다.

    지금 순간에도 가슴 벅찬 동기를 불러일으킬 '확고한 인생 목표' 당신은 가졌나요? 

     

    위대한 사람의 '확고한 인생 목표' 밴치 마킹

     린든과 함께한 사람들은 대공황 초기 희망을 상실한 수많은 젊은 이의 삶을 바꿔주려는 새로운 조직, 능력을 가르치고, 일자리를 제공하고, 계속 학교에 다니게 하며, 미래에 대한 믿음을 재무장하게 도와주는 조직에서 일한다는 소명,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가기 위한 과정이라고 믿었다. 163
     링컨은 기꺼이 죽고 싶지만 " 자신이 이 땅에 살았다는 기억을 사람들에게 심어줄 만한 일을 아직 해내지 못했다."  미국인의 이익에 이바지하는 업적을 자신의 이름으로 남기는 것이었다. 186
     위로 순조롭게 올라 갈 수 있을 것이란 믿음이 완젼히 사라졌다. 그래서 자신이 통제할 수 없는 미래에 지나치게 집착해 말과 행동이 조심스럽고 소심해지며 계산적으로 변할 것 을 염려하고 경계했다. 장기적 계산을 버리고, 어떤 직책이든 기회가 주어지면 그 직책이 마지막이라 생각하며 혼신을 다해 일했다. 241
     전혀 다른 분야도 상식과 정직함, 활력과 결단력, 배우려는 적극성만 있으면 충분했다. 242
     다른 사람의 삶을 더 낫게 해주겠다는 야망 / 권력을 향한 욕망 + 목적의식(대의, 이타적 야망) = 진정한 리더에게 필요한 이중성
     심장마비가 내게 삶을 사는 방법을 가르쳐주었다. 내가 지금 죽으면 어떻게 될까? 내 이름이 무엇 때문에 기억될까? 죽음의 문턱에서 되돌아온 존슨도 비슷한 의문을 품었다.
     도움이 필요한 사람, 노인과 병자, 가난한 사람, 교육받지 못한 사람, 주거지가 열악한 사람을 돕기위해 정치가 활용돼야 한다 
     링컨은 어릴때 부터 세상에서 차이를 만들겠다는 큰 야망을 품고 있었다. 우울증에 빠져있을 때 조차 "기꺼이 죽을 수 있지만 자신이 한때 살았다는 걸 인류가 기억할 만한 걸 아무것도 해내지 못한 것"을 아쉬워했다.
     국민의 삶을 향상시키기 위해 권력을 사용해야 한다. 536
     역사에 자신의 흔적을 남기겠다는 뜨거운 역사의식이 있었다. 프랭클린 루스벨트 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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