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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익 400점대 _ 지금 하지 않으면 언제 할것인가?
    쪼군의 서재/자기개발 2021. 2. 2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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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해 계획은 어떻게 세우셨나요?

     

     

    새해 뼈 같은 책 한 권

    새해 시작에는 어떤 책이 가장 좋을까요? 사람마다 다 다르겠지만, 저는 올해를 많이 성장하는 한 해로 만들어야만 합니다. 왜냐하면 토익 400점대 이기 때문... --;;; 이라기보다는 새해를 좋은 책과 함께 계획하는 것만큼 가슴 뜨거운 일은 없을테니까요. 현대 폴리매스로 평가받는 팀 페리스의 깊은 통찰을 담은 책 [지금 하지 않으면 언제 할 것인가]를 읽고 있습니다. 새해에는 이렇게 정신을 번뜩이게 뼈 때리는 '만트라'로 채워 봅니다.

     

     

    #지금 하지 않으면 언제 할 날이 있겠는가?

    #하지 않으면 계속 인생의 숙제처럼 남아있는 일은, 모두 시도하라.

    #당신이 원하는 것은 두려움의 반대편에 있다.

     

     

     

     

     

     

    영어공부는 어디서부터

    회사에서 영어를 사용할 일은 거의 없습니다. 어쩌다 한 번씩 해외 출장이 있긴 하지만, 주로 통역이 있습니다.  온라인으로 해외 시장조사를 하지만 클릭 한 번으로 한국어 번역됩니다. 이렇게 환경을 핑계 삼아 지금껏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언제까지 이런 환경에 있을 수 있을까요? 제가 읽고 쓸 수 있었다면, 구글링으로 더 넓은 시장조사를 하고 가끔 해외 담당자와 이메일로 업무 협의 정도는 할 수 있다면 좋은 점은 신속함 그 이상일 것입니다. 어쩌면 애써 하지 않을 핑계만 만들고, 그런 환경으로 자신을 점점 몰아넣고 있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작년 연말에 문득 토익시험을 한번 봤습니다. 7년만 입니다. 410점... 듣기 한 과목 점수도 안 되는 충격적인 수준임을 깨닫습니다. 창피합니다. 우물 안에 어디 쥐구멍 없나... 숨고만 싶습니다.

     

     

    2021년 계획 '영어'

    매해 새해 계획에 빠지지 않는 단골손님 영어님께서 올해도 찾아왔습니다.

    영어를 새해 계획으로 새워본 게 한두 해가 아닙니다. '영어' 두 단어 옆에 '올해는 꼭', '진짜!' 무슨 미사여구를 적어놓은들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영어의 가장 기초를 닦는 한 해로 만들기로 계획의 수준을 낮췄습니다. 우선 영어의 기초는 '단어'라고 생각합니다. 어휘가 우선 쌓여야 문법이고, 듣기고 뭔가 될 것 같습니다. 마침 2년 전에 사놓은 BIGVOCA core 책이 눈에 띕니다. 빅데이터 기반 구글 전자 문헌 중 많이 쓰이는 단어 순으로 구성된 BIGVOCA 단어책으로 4000개를 익혀보겠습니다. 물론 3년 전 2016년 우선순위가 4년이 넘어 바뀐 부분이 있겠지만, 4000개 어휘로 시작하는 데는 무리가 없을 것 같습니다. 하긴 토익 400점대는 뭐..... 뭐든 다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쪼군 ㅇㅇ하지 말고 할 일을 해

    영포자보다 더 심각한 부류는 '영알못 막토사'(막막한 토익 400점대)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깔끔하게 포기한 것도 아니고, 절실한 마음으로 실행하지도 않습니다. 포기하지 않고 계속 노력하면 '막토사' 탈피가 가능할까요?

    과연... 마흔이 넘어서... 회사는 바쁘고 시간은 없는데...

    '이봐 쪼군 수작 부리지 말고 할 일을 해!'

    매일매일 한 단어 한 발짜국씩 해보겠습니다. 기대 수준을 낮춥니다. 작은 성공 설계를 해봅니다.

    1. 외우려 하지 않는다.

    2. 하루 100개씩 읽기만 한다.

    3. 외우려 하지 않는다. 모르는 단어 체크만 한다.

    4. 공유 워크시트에 모르는 단어를 옮겨 적는다.

    5. 폰 바탕화면에 바로가기를 만든다.

    6. 그날 옮겨 적은 단어를 아침 점심 저녁 3번 읽기만 한다.

    7. 47일 동안 (6일 공부, 일요일은 쉼) 4000개 옮겨 적는다.

     

     

    1단계

    2021년 2월 15일 시작

    2021년 4월 9일 종료

    42년 동안 '막토사' '영알못'의 강을 2021년 건너보겠습니다. 일단 BICVOCA core 어희 4000으로 시작했습니다. 세상에는 영어의 강을 건넌 자와 그렇지 않은 자로 나뉩니다. 포기하지 않고 갈 수 있을까요?!

    문득 궁금해집니다. 과연 어희(단어)는 토익점수를 얼마나 올 여줄까요? 1번~7번까지를 2번 해보겠습니다. 2번째에서는 최대한 암기해보겠습니다. 그리고서 토익시험을 바로 한번 치러보겠습니다. 

     

     

    2단계

    5월 23일 토익 시험 응시

     

    영알못 '막토사'의 BICVOCA core로 토익점수 얼마나 오를까요?

    2021년 상반기 영어 계획은 팀 패리스 [지금하지않으면 언제 할 것인가]와 함께 시작합니다. 

     

    Tim ferri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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