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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찍의 끝에 올라타라! 채찍효과로 돈벌기 [돈 좀 굴려봅시다]
    쪼군의 서재/재테크 2020. 8. 14.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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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의 주가는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 경기의 작은 변화에도 출렁입니다. 이를 빗대어 경제의 채찍 효과라 부릅니다. 채찍의 손잡이가 1~2센티만 움직이면, 끝쪽은 심하게 출렁이는 것에 빗대어 표현한 것입니다. 미국과 선진국은 채찍의 손잡이 부분이고, 우리나라는 반대편 끝부분이라 생각할 수 있습니다. 시장 공급사슬에서 소매, 도매, 제조의 흐름에 적정 재고의 양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소매점에 물건이 떨어지지 않게 유지하려는 것이, 제조사는 몇 배의 재고를 가져가게 됩니다. 끝으로 갈수록 주문의 규모가 점점 더 커지는 왜곡현상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경기 신호등 규칙 알기

        1. 미쿡사람의 소비 vs 주가

    우리는 선진국의 주머니 사정을 살펴야만 합니다. 선진국의 소비 감소는 한국 경제에 큰 영향을 줍니다. 채찍 효과 때문입니다. 그래서 미국의 소비지표를 살펴야만 합니다. 소비지표를 미리 알 수 있는 방법은 OECD 경기선행지수, ISM 신규 주문지수등 2가지가 있습니다. OECD 경기 선행지수 - 3개월 이후, ISM 신규주문지수 - 6개월 후행에서 미국 내 소비가 따릅니다.  한국의 수출 증가율도 ISM 신규 주문자 지수의 6개월 후행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2. 환율(달라/원) vs 주가 

    달러원 환율이 오르면 주가는 내립니다. 반대로 움직입니다. 수출의존도가 높은 한국은 환율이 오르면 제품의 단가 경쟁력이 높아질 것 같은데, 기업실적이 좋아져야 하지 않는가?! 주식시장은 카지노? 기관투자자들은 업으로 삼고 있는 전문가들입니다. 그리고 한국 주식의 기관투자자 비율이 점점 늘고 있습니다. 비이성적 집단? 주식시장이 완전히 이성적일 수는 없지만, 근거자료를 보면 대체로 환율이 오를 때 기업의 실적이 하락합니다. 결국 주가는 기업의 실적을 반영하고, 환율이 오르면 대체로 실적이 악화됩니다.

      3. 유가 vs 주가

    유가는 한국의 주가와 함께 오르고 내립니다. 이는 세계 경기와 채찍 효과의 연장선에서 생각해 보면 쉽게 이해가 됩니다. 세계 경기가 침체되고, 석유수요가 줄어듭니다. 유가는 하락합니다. 채찍효과는 시작되고, 환율은 급등하고, 한국 기업들의 실적은 악화됩니다. 결국 유가와 함께 한국 주가는 떨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제로금리 시대에 은행이자에 내 돈을 맡길 수만은 없습니다. 남들 다 한다고, 따라서 주식시장에 들어왔지만 이곳은 무서운 곳입니다. 은행 적금이 보행자도로라면, 주식시장은 자동차들이 쌩쌩 지나는 고속도로와 같습니다. 경기 신호등을 잘 살펴야 합니다. 유가, 환율, 선진국의 소비지수 등은 대표적인 투자 신호입니다. 방심하면 차에 치여 교통사고로 이어지듯이, 내 자본의 큰 손실을 입을 수 있습니다.

     

    부자 되기 절대법칙 2가지_ 분산+장기

       투자의 대가들이 하는 말에는 공통적인 특징이 있습니다. 다소 지루하고 한편으로는 폭넓은 모양새입니다. 딱 두 가지로 많지도 않고, 그렇게 어렵지도 않은데 주변에는 투자로 성공한 사람보다 잃은 사람이 더 많아 보입니다. 

     1. 좋은 종목보다 더 중요한 건 분산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마라'는 투자의 명언은 여러 번 강조해도 모자람이 없습니다. 종목을 선정하는 데 있어서, 각 종목들이 음의 상관관계를 지니게 되면 크게 오를 때의 수익은 덜 할 수 있지만 큰 폭락에도 손실을 줄 일 수 있습니다. 단기에 화끈하게 오르는 수익률은 반대의 상황에서 처절한 리스크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손실을 인내하기 힘든 만 큰 심리적 위축을 초례합니다. 결국 감당하지 못하고 시장을 떠나게 됩니다. 주식시장은 결과적으로는 우상향 했지만, 잃은 사람이 더 많은 이유입니다. 위험을 분산하는 것은 결국 투자 맨탈을 단단하게 유지하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2. 버티기보다 확실한 수익을 내는 방법은 없다

    가장 확실한 부자가 되는 방법은 천천히 부자가 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투자시장은 오르기도 하고 내리기도 합니다. 하지만 지난 주식시장의 지표는 꾸준히 우상향하고 있습니다. 시상을 믿고, 복리의 힘에 올라타야 합니다. 일찍 시작하고, 오래 투자하면 누구나 큰 수익을 낼 수 있습니다.

     

      분산하고 장기로 투자하면 곧 수익을 낼 수 있고, 부자가 될 수 있습니다. 너무나 쉽고 간단한 방법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결코 가볍게 여기면 안 되는 것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얻은 사람보다 잃은 사람이 더 많다는 것입니다. 이점을 명심하고, 항상 공부하고 겸손한 자세로 투자에 임해야 합니다. 분산하면 리스크를 줄일 수 있고, 손실의 시기를 감당하고 버틸 수 있어야만 장기로 투자할 수 있습니다. 이 둘의 절대 법칙은 상호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습니다. 둘 중 하나에 치우침 없이 분산하고, 길게 봐야만 합니다.

     

    채찍의 끝에 올라타자!

      한국은 돈을 지키기도 쉬운 나라가 아니라고 말합니다. 외환시장의 큰 변동성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변동성이 점점 더 확대되고 있습니다. 자! 여기서 역발상을 할 수 있습니다. 한국은 선진국의 변화에 크게 출렁입니다. 그 작은 변화를 예의 주시하며 준비하고 있다면, 큰 변동폭만큼 큰 폭으로 수익을 낼 수 도 있는 것입니다!

    정리해 봅시다. 

    선진국의 소비, 환율, 유가 등 경기 신호를 준수하며 투자해야 합니다. OECD선행지표의 상승 후 3개월/ ISM 신규 주문자 지수 상승 후 6개월 한국의 수출은 증가합니다. 환율이 오르기 시작하면 투자를 신중히 하고, 안전자산으로 옮겨가야 합니다. 유가가 오르면 한국 기업의 수출이 증가합니다. 그 외에도 다양한 신호들을 홍춘욱 박사님은 [돈 좀 굴려봅시다]에서 자세히 알려줍니다. 이렇게 공부하면서 투자 포트폴리오를 분산하고, 장기로 투자하면 우리의 소중한... 피 같은 내 돈! 좀! 잘~ 굴려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돈좀굴려봅시다_홍춘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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