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와디즈 이제 오프라인으로?! [머신/플랫폼/크라우드]
    쪼군의 서재/4차산업 2020. 5. 18. 07:19
    반응형

    세상에 없던 참신함을 많은 사람들과 연결해주는 플랫폼

     

     

    와디즈 오프라인 공간 와디즈

     

     

    한국을 대표하는 클라우드 펀딩 하면 와디즈입니다. 스타트업의 참신한 제품부터 생산 농가와 소비자 연결, 스타트업에 직접 투자 펀딩까지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입니다. 이젠 오프라인에서 직접 보고 펀딩 할 수 도 있습니다. 바로 "공간 와디즈"입니다.

     

    '공간 와디즈' 이젠 오프라인으로 확장. 와디즈는 오프라인 커뮤니티 공간으로 성수동에!

    https://place.map.kakao.com/213871225

     

     

     

    머신/플랫폼/크라우드 _앤드루 맥아피, 에릭 브린욜프슨

     

     

    [머신-플랫폼-크라우드] 책을 읽고 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독서모임 씽큐베이션에서 추천했던 검증된 도서 입니다. 책을 읽으면서 크라우드 펀딩기업 와디즈가 떠오릅니다. 크라우드 펀딩이 자리를 잡기시작하면서 네이버에서 "크라우드펀딩"을 검색했을때 "크라우드펀딩"이라는 영역이 생겼습니다.

     

     

    파워링크(광고) 다음 두번째 영역에 크라우드펀딩 기업들의 판매중인 상품들이 수집되어 보여집니다. 크라우드펀딩이 어느덧 우리의 삶의 일부가 되고있는것 같습니다. [머신-플렛폼-크라우드] 책의 내용과 함께 변하는 세상의 중요한 핵심을 이해해 보려 합니다. 

     

    가정용 얼음 기계 정말 필요할까?

     

     

     

    2015년 GE는 오팔(opal)이라는 제품을 개발하고 있었습니다. 조각 얼음을 만드는 제빙기입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에 들어있는 그런 얼음인 것 같습니다. 가정에서 조각 얼음이 얼마나 필요할까요? 요리할때 요긴할 것 같기도 하고, '냉장고가 항상 가까이 있는 가정에서 꼭 제빙기가 따로 필요할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GE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출시 전 시장조사를 하기로 합니다. 제품 가격 399달러 15만 달러 모금을 목표로 잡았습니다. 약 350대 정도를 판매하면 목표 달성입니다.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것처럼 성공입니다. 무려 15배 이상을 모집하며 5,000대가 제품이 출시하기도 전에 팔려나갔습니다. 세상에 없던 제품이 개발 중에 많은 사람들에게 다가가는 새로운 방법을 찾아낸 것입니다. 그 온라인 커뮤니티는 바로 인디고고입니다.

    https://www.indiegogo.com/

     

    Crowdfund Innovations & Support Entrepreneurs

    Crowdfund innovations in tech and design before they go mainstream and support entrepreneurs that are working to bring their dreams to life.

    www.indiegogo.com

    크라우드 펀딩의 핵심은?

    시장이 좋아하는지 또는 싫어하는지를 알아차를 알아차릴 즈음에는 이미 많은 돈을 투자한 뒤입니다. 크라우딩 펀딩은 이 모형을 뒤집습니다. 사람들이 미리 주문을 한 뒤에 그것을 시장에 내놓는 식이에요. 사회자본을 가진 무언가를 상대로 금융 자본을 미리 모으는 방법이에요. 321

     

     

    와디즈 메인페이지

     

     

    리스크 관리 측면에서 와디즈와 인디고고는 스타트업에게 특히 더 유용합니다. 첫째로 부족한 자원을 쓰기 전에 검증 할 수 있습니다. 금형개발, 대량생산등 큰 비용이 나가기전에 시장성을 확인합니다. 둘째로 성공할만한 제품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습니다. 미리 파악한 군중의 니즈를 최종 제품에 반영시킬 수 있습니다. 셋째 많이 노출 시킬 수 있습니다. 많은 문제, 기획, 계획 등은 다양한 관점에서 점검한다는 것 자체가 혜택입니다. 결국 대중과 연결됨으로써 리스크는 크게 낮출 수 있습니다. 와디즈는 아이디어, 제품, 기획을 군중과 연결하여 줍니다. 

     

    군중을 통해을 쉽게 자문을 구할 수 있고, 결국은 더 똑똑해질 수 있다. 282

     

    연결의 플랫폼 와디즈

    플랫폼이라는 단어는 기차역에서 기차를 타는 공간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구글, 애플, 카카오를 비롯한 연결 서비를 제공하는 기업의 이미지를 대표합니다. 전통산업, 제품들과 플랫폼 산업이 구분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정보재로써 무료이면서 콘텐츠와 같은 완전한 사본이 거의 즉시 여러 곳으로 유통됩니다. 정리해보면 무료, 완전성, 즉시성의 특징을 지닙니다

     

    맨땅에서 시작하는 대신에 이미 있는 것을 새로운 방식으로 조합함으로써 새롭고 가치 있는 것을 만들어낼 수 있다. 173

    좀 더 깊숙이 플랫폼 속으로

    와디즈를 한번 들여다봅시다. 우리는 와디즈에서 재주도 농가의 귤을 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와디즈는 농사를 짓지 않습니다. 단지 아직 세상에 나오지 않은 제품을 미리 판매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가치를 창조합니다. 농산물에서 의류, 기계, 여행상품, 심지어 금융까지 완전하게 적용됩니다. 와디즈의 핵심 서비스가 완전하게 복제되는 것입니다. 그것도 온라인에서 거의 무료로 적용되는 것입니다. 게다가 상품은 유통 과정의 물리적인 시간이 필요 없이 온라인에 올라가는 순간 소비자와 즉시 연결됩니다. 

    인류 역사의 대부분에 걸쳐 무료, 완전성, 즉시성을 갖춘 상품이나 서비스는 거의 없었다 172

    꼰대의 뼈 있는 아무 말
    (군중-플랫폼-인공지능 혁명의 핵심)

    우리 때는 말이야....라고 지난시절의 영웅담을 늘어놓는 사람들을 우린 꼰대라 부릅니다. 15년 전 사회생활을 시작할 무렵 회식자리에서 의례 선배님들은 그러나 보다 했습니다. 그리고 10전쯤부터 꼰대라는 단어가 유행하면서 선배님들에게 농담 섞인 눈치를 줍니다. 그리고 선배의 자리에 오른 지금에는 후배들이 나를 꼰대 보는 건 아닐까 의식하게 됩니다. '당연했던 것' 그 반대가 오히려 '당연한 것'이 되었습니다. 세상은 180도 바뀌었습니다. 

    군중-플랫폼-인공지능의 혁명은 '180도' 그 이상으로 바꾸고 있습니다. 이 변화는 기존의 증기 에너지에서 전기에너지로 변화될 때의 영향력을 훨씬 뛰어넘는다고 말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전기의 등장은 단순한 또 하나의 동력이라고 여겼습니다. 진짜 중요한 것은 동선을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게 됨으로써 '공간 효율성'이라는 요소를 고려하게 된 점입니다. '공간 효율성'은 결국 경쟁력이 되어 기업의 생사를 결정하게 됬습니다.

    군중은 연결됨으로써 다양성이라는 절대적 자원이 되었습니다. 플랫폼은 엄청나게 저렴하고 빠르게 전파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합니다. 인공지능은 폭발적으로 늘어난 데이터 학습을 통해 하루, 한 시간, 일분이 다르게 똑똑해지고 있습니다. [군중의 다양성, 플랫폼의 확장성, 인공지능의 폭발적인 학습 대이터의 양] 이 세 가지가 서로 시너지를 내고 있는 세상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가 변화의 중심에서 잊지 말아야 할 한 가지는 무엇일까요? 바로 '연결' 아닐까요?!!

     

    인공지능(머신)에 대한 이야기는 1부 서평인 이전 글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비대면 관련주에 투자 하는 이유 [머신/플랫폼/크라우드]

     

    정리해봅니다.

    '공간 와디즈' 하나의 기업으로서 확장과 성장을 위해 본연의 색깔을 잃게 되는 건 아닐까요? 그것도 하필 코로나로 오프라인 활동을 자제해야 하는 시점에 확장하는 주변 상황도 좋지 않습니다. IPO를 준비한다고 하던데 확장에 신경 쓰다 보니 온라인 플랫폼이라는 핵심 영역에서 탈선하는 것은 아닌지 우려가 됩니다.

    하지만 다양한 연결을 위한 노력과 시도로써 높이 평가됩니다. 지대가 비싼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보다는 소규모 기업들이 밀집된 '성수동' 지역이라는 점은 본래 핵심사업의 전략과 일맥 하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결국 "연결"이란 누구를 위한 것일까요? 비트가 아닌 원자로 구성된 인간과 인간을 잇는 것입니다. 오프라인의 '공간 와디즈'는 가장 중요한 한 부분을 채워주지 않을까요?

     

    강력한 디지털 기술이 확산되는 와중에 경제계는 왜 더 높은 비율로 관리자를, 그리고 뛰어난 직원을 더 필요로 할까?
    1. 세계가 너무 복잡하고 빨리 변하기 때문에, 끊임없는 조정 작업이 필요하다.

    2. 우리 인간 대다수는 숫자와 알고리즘만으로는 그다지 설득력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이다. 좋은 이야기나 압도적 일화에 더 잘 설득된다.

    3. 우리 인간이 함께 일하고 서로를 돕고 싶어 한다는 것이며, 그렇게 하도록 격려할 수 있고 또 격려해야 한다.

     

    웹과 스마트폰 사업 서비스를 위해 수요와 공급을 더 잘 일치시킬 유례없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것.

    가능한 한 많은 눈동자 앞에 요청글을 올리는 것이 생산물과 플랫폼을 하나로 연결시키는 한 가지 방법이다 319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