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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스트 코로나 시대 AI 쓰나미 온다 [AI마인드]
    쪼군의 서재/4차산업 2020. 6. 22.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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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감염예방을 위해 상담인원을 축소 운영 중으로 상담 연결이 지연될 수 있으니 양해 바랍니다"

    통신사에 전화로 상담할 일은 많지 않지만, 가끔 전화하면 대기시간이 좀처럼 유쾌하지만은 않습니다. 하지만 지금 전 세계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백신과 치료제가 없는 지금으로서는 코로나 19의 전염으로부터 누구도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아무리 제가 통신사 VIP 고객이라도 상담원의 생명에 치명적 영향을 줄 수 있는 지독한 코로나의 전염성 앞에 기다림은 감소해야만 하는 불편이 되었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챗봇의 안내에 따라 이것저것 눌러봅니다. 보이는 ARS와 음성 안내의 결합은 생각보다 쉽게 궁금증을 해결하기도 합니다. 상담원 연결 없이도 궁금증이 해소되기도 하고, 연결된 후에도 짧은 확인 절차로 마무리됩니다. 인공지능 상담 봇은 제가 궁금해하는 부분을 기대 이상으로 잘 찾아줍니다. 사람과의 상담이 꼭 필요한 건 아니란 사실을 새삼 깨닫습니다. 코로나 덕분에 기다림에 대해  관대할 수 있는 아량도 지니게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인공지능 서비스에 빠르게 적응하고 있습니다.

     

     

    포스트 코로나시대 인공지능 쓰나미

     

     

    데이비드 페루치

    스스로 읽고, 이해하고, 배우는 능력을 갖춘 자연적 지능을 구축하는 데 집중
    인간과 유창하게 대화하는 게 목표
    Elemental Cognition 

    [AI 마인드_마틴 포드]를 읽고 있습니다.

     

    ai마인드 – Daum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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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arch.daum.net

    킬러 인공지능

     

    바둑은 인공지능과 인간의 대결로 역사에 남을 사건이 되었습니다. 대국에서 승자인 딥마인드의 인공지능 '알파고'는 유명세를 떨치게 되었습니다. 물론 패자인 이세돌 또한 바둑에 관심이 없던 일반 대중에까지 널리 알려지면서 대 스타가 되었습니다. 지난 2016년의 인간대 인공지능은 승패를 떠나서 양쪽 모두에게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카이스트 킬러로봇 해명

     

     

    냉정한 승패의 세계는 바둑 같은 게임에만 있는 건 아닙니다. 인류는 역사의 수많은 전쟁 이야기에서 승패를 가려왔습니다. 인공지능이 군사적 목적으로 사용되는 것에 대해서 생각해 봅니다. 기술 개발은 경제적 지원 및 투자가 수반됩니다. 인공지능 또한 수많은 투자를 바탕으로 연구가 지속될 수 있습니다. 연구비를 대고있는 (전쟁 중인) 나라에서 인공지능을 군사목적으로 사용할지 모른다는 의심을 받는 건 어쩌면 당연합니다. 2018년 '카이스트 킬러 로봇' 반대에 대한  인공지능 대표 과학자들의 경고가 있었습니다. 인공지능 대가들이 '국제 연구 교류 단절 선언'은 기술의 잘못된 사용에 대한 집단 대응 (규제) 사례입니다. 물론 카이스트 신성철 총장이 AI 분야 과학자 50인에게 해명 입장을 메일 발송하는 해프닝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요슈아 벤지오

    우리는 원하는 미래를 집단적으로 선택해야 학고, 인공지능은 매우 강력하기 때문에 모든 사람들은 문제가 무엇인지 어느 정도 알고 있어야 한다.

     

    인류 역사의 어떤 기술보다도 인공지능의 파괴력은 클 수 있기에 인공지능 분야는 기술의 악용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만일 가장 뛰어난 킬러 인공지능이 자유주의 국가의 진영이 아닌 사회주의에서 개발되었다고 가정해 봅시다. 쿠바, 라오스, 베트남, 중국 등등이 떠오릅니다. 중국이 가깝기도 하고, 워낙 대국이다 보니 다소 걱정이 커지네요. 아차! 하나 잊은 가장 위협적인 나라가 있습니다. '북한' 북한에서 가장 뛰어난 전쟁 인공지능이 개발된다면... 등골이 서늘해집니다.

     

     

    북한의 인공지능 연구

     

     

    데미스 허사비스 (셰인 레그, 무스타파 술레이만과 함께 딥마인드 공동창업자 / 체스 천재로 알려짐)

    단지 이기기 위해 학습하는 것만이 아니라 실 생활의 문제를 해결

    생계

    서두에 말씀드린 제 경험처럼 우리는 인공지능 ARS에 빠르게 관대해지고 있습니다. 문뜩 궁금해집니다. 그 상담원들은 다 어디에 갔을까? 인공지능은 코로나 19로 인한 상담원의 건강과 안녕을 위한 것일까요? 기업의 인건비를 절약을 돕기 위한 것일까요? 만약 코로나 19로 실직한 상담원이 당신의 누나, 여동생 또는 엄마라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인공지능의 혜택이 달갑지 많은 않을 것입니다. 

    고객센터 인공지능

    인공지능 핵심기술을 만들어온 거장들도 의견 차이가 있습니다. 산업혁명으로 일자리는 더 증가했다는 역사적 사례를 들어 인공지능은 축복이 될 것을 예견하는 진영이 있습니다. 반대로 노동자들의 실업 위기를 주장하는 학자들도 있습니다. 지금의 인공지능 활용 사례를 보면 양쪽 모두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아직은 인공지능이 부분적인 작업은 잘 수행하지만, 직원 한 명의 전체 업무를 결코 대체할 수 없는 수준입니다.

     

     

    인공지능 서빙 로봇

     

     

    레일 커즈와일

    한 분야가 발전하는 속도와 아이디어가 서로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를 고려하는 것은 전혀 다른 내용입니다.

     

    하지만 인공지능은 성장 속도가 무척 빠르고, 빅데이터, 역전파, 딥러닝, 객체인식, 신경 뇌과학 등의 핵심기술들이 어떻게 응용되고 활용될지는 상상을 초월합니다. 알파고, 자율주행, 알렉사 등등 지금 서비스하는 기능들 모두 세상을 급속도로 바꿔놓고 있습니다. 서로 다른 입장의 인공지능 대가들도 '현존하는 수많은 직업이 소멸 될것'에 공통의견을 모고 있습니다. 동시에 새로운 직업으로 전환을 예상합니다. 인공지능 과학자들은 한동안은 계속 바쁠 것 같습니다. 자신이 일이 아니라고 쉽게 말하고 있는 건지 도 모르겠습니다.

    그럼 당사자인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지금 당장 인공지능 과학자가 돼야지! 라고 굳은 의지를 다진다고 내일부터 A.I. 과학자가 될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수학, 과학에 큰 관심이 없었던 학창 시절을 떠올려 보면 과학자가 되는 건 힘들겠습니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다양한 재밌는 직업들이 생겨 날 것 같습니다. 인공지능 머신을 활용한 건축산업은 건축물이라는 결과물만 빼고 모든 것을 바꿔놓을 것 같습니다. 관심을 갖고 세상의 변화를 예의주시 해야만 합니다. 지속적인 재교육, 그리고 항상 독서를 통해 빠른 학습능력을 발전시켜야만 할 것 같습니다. 

     

    조슈아 테넨바움

    기술이 급격히 변화, 빠른 속도로 많은 직업이 변화하거나 사라지고 있다. 
    이전에는 일자리가 사라지게 되거나 변화하는 것은 여러 세대에 걸쳐 일어난 일이었지만, 지금은 한 세대 내에서 빠르게 일어나고 있고 다른 종류의 스트레스를 주고 있다. 그래서 지속적 재교육, 보다 더 빨리 배워야 한다.

     

    인공지능 신

    일반인공지능(초지능)이 개발되면 개인적으로 상당히 혼란스러울 것 같습니다. 세상이 어떻게 변할지 걱정도 되지만, 한편으로는 궁금해집니다. 인간처럼 상식과 가치관을 지니고, 눈부시게 빠르게 학습하고, 인류의 지식과 수천 년 역사적 사례를 바탕으로 논리적으로 판단하는 지능시스템이 세상에 등장합니다. 초지능(일반인공지능)의 시선에서 우리 인류는 어떤 모습으로 비칠까요? 확실한 건 인간이 지적으로 부족할 것 같습니다. 학습 속도 또한 많이 떨어질 것입니다.

    일반인공지능은 감정에 치우치거나 상황을 편파적으로 이해하는 것 없이 신경망의 가중치를 조절하여 알고리즘대로 판단할 것입니다. 이런 시스템을 우리 인류의 손으로 만들어 냈을 때 우리는 알고리즘의 가장 밑바닥에 이런 것들을 써놓았을 것입니다. '인간을 이롭게 할 것', '인간에게 해를 끼쳐서는 안될 것', '그렇지 않을 경우 전원 버튼을 꺼버릴 것임' 등등

     

    오렌 엣치 오니

    인공지능의 유망분야
    자율주행차= 미국 매년 고속도로 사고 35,000명의 사망자 감소
    과학(의학) = 의료 사망원인 3번째는 의사 실수 > 인공지능은 실수를 예방할 수 있음

    인공지능을 사용하지 않는 것은 실제로 사람을 죽이는 것과 같다 447

    총. 균. 쇠에서 재래드 다이아몬드는 지정학적 원인으로 지금의 불평등이 생겨났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지형은 모두가 다르게 생겼고, 인류와 상호 관계 속에 각기 다른 속도로 발전해 왔습니다. 이 지정학적 위치 곧 운의 작용이 컸다고 할 수 있습니다. 태어난 곳은 노력과 선택이 아닌 운의 작용이 크기 때문입니다. 결과적으로 운빨이 잘 받은 민족은 지금도 번성하고 발전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그렇지 못한 이들은 아직도 의, 식, 주가 해결되지 못해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총균쇠 – Daum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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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작은 운에서 출발하여  총과 세균 그리고 금속을 활용한 사람들은 오늘날 승자의 역사를 계속 써가고 있습니다. 내일의 역사는 어떻게 될까요? 갓세돌과 알파고의 대국에서 1:4로 알파고 인공지능이 승리하는 것을 우리는 지켜봤습니다. 2년도 채 지나지 않아 알파고에게 100전 100승을 거둔 '알파 제로'까지 등장했습니다.

     

     

    이세돌 vs 알파고

     

     

    인간이 인공지능과 싸워 패했습니다. 승패에 매몰되어 불안한 미래가 걱정됩니다. 코로나 19의 전염병까지 불안은 한층 더 무겁게 다가옵니다. 인공지능의 혜택은 안전, 의료분야 등에서 전에는 없던 새로운 세상을 열어주고 있습니다. 우리 인간은 빨간약과 파란 약의 선택의 기로에 서있는지도 모릅니다. 인공지능은 인류에게 하나의 도구입니다. 아주 성능 좋은 장비라고 생각합니다. 인간의 주먹보다 총은 더 강하기 때문에 총을 만들지 못하게 해야 한다고 할 순 없습니다. 인공지능으로 인류 모두가 한 단계 발전하고, 편견과 오류를 극복하는 새로운 인류로 진화해야 할 것입니다.

     

     

     

     

    인공지능은 코로나18와 콜라보로 쓰나미 처럼 몰려올 것 같습니다. 마틴포트의 [AI마인드]를 통해 인공지능에 대한 규제, 일자리, 파급력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인공지능으로 변화할 우리들의 삶에 대해 AI 대가들의 관점을 엿볼 수 있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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