씽큐ON
-
미술 작품 감상하는 눈 [혁신의 뿌리]쪼군의 서재/디자인생각 2021. 9. 26. 22:54
과학과 예술 간 거리는 한없이 멀리 떨어져 있는 것 같으면서도 서로를 보완한다. 내가 과학자나 예술평론가는 아니더라도 예술작품들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으면 좋을 것이다. 우리는 그저 알아보기만 하면 된다. 과학은 시각적 연상법을 활용하고, 예술은 과학이론에서 영감을 얻는다. 상호작용의 예시는 수없이 찾을 수 있지만 시대적 맥락안에서 생각해 볼 수 있다. 책 혁신의 뿌리를 통해 1750년대 이래로 오늘에 이르기까지 과학과 예술의 하모니를 살펴보자 18세기~19세기 중반까지를 낭만의 시대라 부른다 기술의 발전이 탄생시킨 문명 모든것이 예술의 소제가 된다. 천문학 이론을 설명하기 위한 모형은 그 자체로 조형예술이 되었을 것이다. 바로 그 '교구'를 보고 감탄하는 사람들의 표정을 순간 포착한 그림들이 소재가 된..
-
미국 이민 괜찮을까? [신화의 종말_그렉 그랜딘]쪼군의 서재/자기개발 2021. 9. 19. 15:47
'미국 이민' 관련 키워드를 찾아봤습니다. 미국 이민, 미국이민직업, 미국이민방법, 미국이민준비, 미국이민가는법 등등 월간 5,740회~ 380회에 분포가 됩니다. 5천만 국민의 0.01%를 훌쩍 넘는 사람은 이달에도 미국 이민을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미국 이민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미국 이민자의 나라~ '아메리칸 드림' '기회의 땅' 미국은 여전히 진행형일까요? 그 꿈은 계속되는 걸까요? 미국은 여전히 이민자의 나라일까요? 미국인의 정서와 문화를 통해 한번 생각해보려 합니다. 미국을 이해하려면 꼭 알아야 하는 한 단어가 있습니다. 'frontier' [프론티어] 프론티어 사관 이라는 단어를 어디선가 들어본 것 같습니다. front + ier.... 뭔가 앞으로 나아가는 도전적인 개척정신을 의미하는 긍..
-
부모의 회복탄력성이 필요한 이유 [최악을 극복하는 힘]쪼군의 서재/자기개발 2021. 8. 15. 07:44
저는 학대를 받았거나, 전쟁에 참가해 PTSD 같은 (외상으로 인한 스트레스 장애) 트라우마가 있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스트레스와 트라우마의 상대적 경중을 따져서 회복의 필요 유무를 말할 수는 없습니다. 일상의 소소한 스트레스들도 회복하지 않고 방치해 두면 어떤 일들이 일어날까요? 뇌의 가소성과 후생유전학 런던 택시기사의 해마의 크기에 관한 연구는 명저 '완벽한 공부법'을 통해 제 삶의 강한 확신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뇌는 어떻게 배우는가?]를 통해 축색돌기와 수상돌기에 시냅스가 다리를 놓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제 상상 속에선 이 두 가지가 연상되어 뇌는 변한다는 확고한 믿음으로 살고 있습니다. 함께 읽으면 좋은 글 https://jjogun.tistory.com/55 시냅스 민감기- 40대..
-
시냅스 민감기- 40대 자기계발 활용방법쪼군의 서재/자기개발 2021. 7. 11. 09:52
'지난 40년' 나도 어릴 적 기억을 더듬어 보면, 궁금한 게 많고 뭔가 크고 작은 사건사고를 많이 일으켰다. 이런 점에서 추상적 공식을 만드는 능력은 있었던 것으로 생각해 볼 수 있겠다. 그럼 왜 피드백을 통해 배우고 성장하는 과정으로 연결되지 못했을까? 다시 한번 기억 속으로 더듬어 올라가 보자. 신출내기 과학자 (어릴적) 시절에 아버지로부터 혼나고, 벌 받고 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안되고 못하고 혼나고의 기억은 직간접적으로 너무나 많다. 내가 혼나던가 운 좋게 화살이 나를 피해 가면 여지없이 형이 혼났다. 끊임없이 왜?라고 의문을 제기하며 설명들을 구하고 원인을 찾으며, 끝없는 과학적 지식 탐구가 가능해진다 93 아이들은 이런저런 이론을 만들고 그것을 외부 세계와 비교한다. 각종 추상적인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