씽큐베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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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텐퍼드 대학교 비쥬얼씽킹을 기초로한 디자인씽킹쪼군의 서재/디자인생각 2020. 12. 31. 16:30
디자인씽킹은 왜 필요할까? 고객의 경험을 평가(분석)를 기초로 한 고객 맞춤 디자인을 할 수 있으면 참 좋겠습니다. 고객의 경험을 근거로 디자인 결과물이 나올 수 있다면 어떨까요? '서비스 지배 논리'가 제품(BM/아이템/서비스 등등)에 영향을 미친다는 얘기가 속속 들리는 요즘입니다. 방법론을 따라가면 제품의 성공에 한층 더 가까이 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른 건 몰라도 일단 서비스+제품 디자인 개발에서 회사 내부 사람들을 설득하는 데에 좋은 근거가 될 것이며, 디자인하는 디자이너 스스로 확신을 가지고 훌륭한 디자인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Stanford Design Division [고객경험 서비스 디자인 씽킹_ 김용세]를 읽고 있습니다. 전체 제목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의 고객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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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씽킹 바이블_로저 마틴쪼군의 서재/디자인생각 2020. 12. 13. 22:24
미래의 기회를 포착하지 못했기 때문에 패배했습니다. 하던 사업이 너무나 성공적이었기 때문입니다. 신뢰성의 유혹에 빠진 모토로라는 어느 순간 디자이너처럼 사고하기를 멈추었던 것이다. [모토로라의 사례] 150p 가장 완벽한 사고방식=디자인 씽킹 분석적 사고에 기반을 둔 숙련과 직관적인 독창성이 역동적으로 상호작용하며 균형을 이루는 것 27 우리는 흔히 정량적, 정성적 이란 단어를 사용합니다. 정량적이란 단어는 최근 방대한 데이터들의 축척을 바탕으로 다양한 방식으로 각 의사결정에 필요한 근거 자료로부터 만들어진 성공신화에서 부곽 되었습니다. 하지만 폭넓게 적용되면서 발생한 다양한 예외들, 변칙들로 인해 '정성적'이란 반대의 단어가 동시에 부상하고 있습니다. 데카르트 사상의 정반합 이론이 딱 떠오릅니다. 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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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매스쪼군의 서재/자기개발 2020. 12. 6. 09:20
폴리매스를 향한 그 위대한 시작 전문화로 이득을 보는 극소수의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하도록 '만든' 시스템일 뿐이다 187 전문화를 이렇게 비판하는 것은 음모론에 가까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 인간의 생존을 위해 전문화는 한계를 쉽게 예상됩니다. 경제적 성공을 떠나 한 인간으로서 삶을 통해 이뤄 낼 수 있는 성취들을 가로막고, 우물 안에 가두고 있는 것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전문화 예찬론을 우리는 아무 의심 없이 받아들였다. 자아실현을 방해하고, 창의성을 옥죄고, 생존 능력을 떨어뜨린다. 이쯤 되면 인간에게 내려진 저주에 가깝니다. 188 '분업화' '전문화'라는 20세기 후반에 나타난 사회구조적 방법론은 완벽한 이론일까요? 분명 생산성 향상을 가져왔고, 물질적 풍요를 이루었습니다. 하지만 전문화와 문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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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시대 AI 쓰나미 온다 [AI마인드]쪼군의 서재/4차산업 2020. 6. 22. 20:11
"코로나 감염예방을 위해 상담인원을 축소 운영 중으로 상담 연결이 지연될 수 있으니 양해 바랍니다" 통신사에 전화로 상담할 일은 많지 않지만, 가끔 전화하면 대기시간이 좀처럼 유쾌하지만은 않습니다. 하지만 지금 전 세계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백신과 치료제가 없는 지금으로서는 코로나 19의 전염으로부터 누구도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아무리 제가 통신사 VIP 고객이라도 상담원의 생명에 치명적 영향을 줄 수 있는 지독한 코로나의 전염성 앞에 기다림은 감소해야만 하는 불편이 되었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챗봇의 안내에 따라 이것저것 눌러봅니다. 보이는 ARS와 음성 안내의 결합은 생각보다 쉽게 궁금증을 해결하기도 합니다. 상담원 연결 없이도 궁금증이 해소되기도 하고, 연결된 후에도 짧은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