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세린타일식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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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바트 세라믹식탁 선택 포인트_[최고의 집을 만드는 공간 배치의 교과서]쪼군의 서재/디자인생각 2020. 5. 2. 23:09
계획에도 없던 식탁에 눈을 못 떼고 와이프는 계속 식탁 주변을 맴돕니다. "우와 진짜 싸다!" "아 그래?" 백구십... 순간 제 눈을 의심했습니다. 식탁 하나에 만천 원 모자란 이백만 원입니다. 이걸 싸다고?! 한발 물러서 식탁과 와이프를 번갈아 쳐다보는 저는 점점 심란해집니다. 작년 봄 논현 가구거리에 있는 처음으로 돈 이백만 원짜리 식탁과 대면했습니다. 가격은 크기와 프래임의 종류에 따라 일~이백만 원 사이였습니다. 사람마다 식탁에 두는 가치는 다르겠지만, 제게는 신중한 선택을 요하는 볼륨이었습니다. 가구 프래임 위에 얇은 큰 타일 한 장 올려놓은 테이블. 이런 종류를 '세라믹 식탁'이라고 불렸습니다. 큰맘 먹고 세라믹 식탁을 구입할 계획이라면 우리 집의 공간과 잘 어울리고, 아이들과도 편하게 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