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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자일 한계 [서비스 디자인 바이블]쪼군의 서재/디자인생각 2020. 7. 10. 20:50
뭐든 빠른 게 좋은 것만은 아니야! 빠름(애자일 전략)의 유행은 결과를 내는 것. 일련의 '업무', '일' 자체를 넘어 우리를 "빨리빨리"의 프래임에 가둬버렸습니다. 결과에 대해서 이해하려는 과정조차도 빠를수록 좋다고 여기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결과물이 '매출', '지표' 곧 '숫자'만을 중요하게 여기는 현상도 나타납니다. 하지만 기업 내 많은 부서들이 클릭만으로 결과를 낼 수 있는 건 아닙니다. 특히 고객만족 실현을 위한 다양한 부서들이 대표적으로 그러합니다. 고객만족의 목표 달성을 위해 해야 하는 일련의 과정들과 업무들은 빨리빨리의 애자일 세상에서는 속 터지는 일입니다. 한번 생각해봅니다. "고객의 마음을 얻지 못하고 어떻게 미래에 훌륭한 숫자(매출, 이익)를 기대할 수 있을까?" 빠름+느림의 공존..